테니스 그립의 모든것 02. 쿠션그립

오늘은 테니스 그립에 대해서 배워보는 두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테니스 쿠션그립입니다.

 

 

 

테니스 원그립에 대한 지난번 포스팅을 보고 원그립이 정확한 명칭이나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단어는 아니란걸

아시고 혹시 충격이나 혼란을 겪은것은 아니겠지요.

이렇게 용어나 정의에 대한 정확한 개념이 확립이 되어야 이미지 형상이나 설명에도 정확한 전달이 가능해집니다.

오늘은 테니스 쿠션그립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쿠션그립에서 쿠션의 뜻은 이제는 너무나도 익숙한 외래어지요.

말 그대로 완충효과가 있는 쿠션감이 있다는 이미지와 기능이 떠오르는게 정상인 그런 단어입니다.

맞습니다. 테니스 쿠션그립은 쿠션이 있는 그립이라고 알면 정답입니다.

첫번째 포스팅에서 다룬 테니스 원그립의 다른 이름으로 부를때 쿠션그립이라는 말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물론 제품명에도 나오고 기능적인 특성으로 이 제품을 명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난번에 언급했던 리플레이스먼트 그립에 비해서는 좀더 세분화되고 기능적인 제품을 의미합니다.
원그립도 국제적을 통용되는 명칭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테니스 쿠션그립은 원그립 보다는 더 낫지만 그래도 바로 한번에 알아듣는 국제적인 단어는 아닙니다.

 

방금 설명을 했습니다. 쿠션이 있는 그립을 쿠션그립이라고 한다고

그렇지만 이 단어가 원그립으로 알고 있는 리플레이스먼트 그립을 대체하는 말은 아니라고 말이지요.

리플레이스먼트 그립 중에 쿠션 기능이 있는 그립만을 쿠션 그립이라고 합니다.

그럼 쿠션이 없는 원그립(?)은 뭐라고 불러야 할까요?

그래서 정확한 명칭은 리플레이스먼트 그립이 국제적인 통용어라고 알고 있어야합니다.

 

자꾸 혼선을 주는 신조어를 만들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외국에서 만들어지고 그렇게 사용되는 명칭이라면 처음부터

제대로 알고 정확한 단어를 사용해야하는데 리플레이스먼트 그립이란 말이 어려워서 그랬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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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쿠션립의 한 제품을 보고 있습니다.

상단의 표시된 부분을 보면 쿠션이라는 영어 단어가 있습니다.

이런 제품은 만져보면 두께감과 함께 쿠션감이 손으로 느껴집니다.

​원그립, 정확한 명칭 리플레이스먼트 그립을 대체하는 용어로 쿠션 그립이란 말을 사용하는 것은 적절치 않습니다.

바른 정보에서 바른 지식이 쌓이고 바른 지식이 있어야 바른 테니스 생활과 바른 동작이 나옵니다.

그 바른 정보는 용어나 개념의 정의부터 명확하고 확실해야 바르게 이해되고 정착이 되겠지요.

 

테니스 그립 그까지게 뭐 대단하다고 바른 용어, 바른 지식을 운운하느냐고 생각한다면

참 운영자 입장에서는 안타까움을 넘어서 깝깝하기 그지 없습니다.

지금 이 글을 보고 있으면서도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면 갈길이 참 멀어보입니다.

뭐 생각은 자유니까 그렇게 생각해도 그만입니다.

 

하나의 제품, 부분, 동작에 대한 정확한 명칭 이해가 안되는데 그 다음에 바른 사용법이나 기술 전달과 이해 그리고

전수라는 과정이 제대로 된다고 생각을 하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항상 손에 잡고 있어야하는 테니스 라켓에서 특히 핸들, 그립 부분은 올바른 타격을 위한 몸과 장비의 연결부분

핵심이고 이 부분의 기능 차이와 동작 차이로 인해서 얼마나 다른 결과가 나오는지를 익히 아는 운영자 입장에서

이 부분을 쉽게 치부할 수는 절대 없습니다.

오히려 대단히 크게 중요한지를 알기 때문에 그 중요성을 수십, 수백번 강조를 하는 것입니다.

또한 테니스 부상의 많은 부분들이 이 그립과 관련된 이유로 발생이 되니까 그 중요성을 언급하는 것이구요.

여러분이 리플레이스먼트 그립이라고 검색을 해보고 테니스 사이트에서 찾아봐도 쿠션이 없는 리플레이스 먼트

그립도 많이 있고 다양한 기능을 포함한 테니스 그립이 많은것을 알 수 있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쇼핑용어사전 부분에 이렇게 나옵니다.

-일반 오버그립보다 도톰하고 푹신한 느낌을 주는 라켓 그립입니다. 얇은 오버그립은 그립감을 좋게 하기 위해 라켓 위에 추가적으로 한번 더 감는 용도로 많이 사용하지만, 쿠션 그립은 기존에 감겨져 있던 그립을 제거한 후 사용하기 때문에 교체그립이라고도 불립니다.

쿠션그립이란 용어자체에 대한 설명은 나쁘지 않지만

원그립을 대체하는 용어로 사용이 된거나 원그립과 동일한 제품을 지칭하는 것은 분명히 정보 전달의 오류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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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포스팅 내용을 제대로 봤다면 쿠션 그립도 정확한 명칭은 아니란 것을 아셨을 겁니다.

그런데 지식백과에도 나오고 쇼핑용어사전에 등록이 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원그립이라는 용어보다 쿠션그립이란 용어가 상품 판매처나 기존에 더 많이 통용되고 있습니다.

포털사이트의 월간 검색되는 원그립, 쿠션그립의 검색 조회수를 비교해봐도 3배이상 차이가 납니다.

그만큼 쿠션그립이란 용어가 원그립이라는 용어를 대체하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하지만 쿠션그립이라는 이 용어도 정확한 명칭은 아니라는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다음 테니스 그립의 모든것 세번째 시간에는 리플레이스먼트 그립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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