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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서브/테니스 서브 스탠스

테니스 서브 잘하는 법 스탠스 09 테니스 스탠스의 원리 2

테니스 서브 잘하는 법 스탠스 09 테니스 스탠스의 원리 2


운영자가 지난번 테니스 서브 잘하는 법 스탠스편 포스팅에서 서브의 파워가 어디에서 만들어지고 그 각각의 크기에 대해서 설명을 했습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축의 개념입니다.

축이 어디인지를 알고 이 축을 중심으로 회전이 만들어진다는 점 반드시 기억해야겠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도 아래 이미지를 보면서 한번 축과 회전의 개념에 대해서 설명을 했습니다.
그러면 이러한 회전을 결합시킬 때 여러분의 스탠스는 어떤 상태인지 다시 보겠습니다.

운영자가 테니스 서브 아카데미를 통해서 서브를 배우러 오는 많은 분들의 서브를 분석해보면

축의 개념이 없고 그래서 회전이 발생되지 않고 서브의 파워과 스피드가 떨어지는 분들을 너무나도 많이 봐왔습니다.

절대 그 분들이 체력, 체격, 피지컬적인 요소가 부족해서 서브 파워가 나오지 않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운영자에게 서브 레슨을 받은 많은 분들은 스스로 아래와 같은 생각들을 합니다.

본인은 키가 작아서...

근력 운동을 잘 안해서...

체력이 약해서...

실제 운영자보다 피지컬적인 요소가 부족하다고 판단된 분들은 한손 꼽을 정도도 안되는 극소수에 불과했습니다.

 

레슨 받는 많은 분들이 본인들이 가진 잠재적 에너지를 끌어내서 활용을 못하고 있더군요.

 

 

 

 

 

 

 

그림 1

 

지금 이 이미지의 개념으로 선수들의 서브 동작을 보면 왼쪽 어깨의 세로축

왼쪽 발목과 왼쪽 어깨를 잇는 가장의 연장선을 축으로 하고 몸통과 오른쪽 어깨가 돌아오는 원리로

거의 절대다수의 선수들이 클로즈 스탠스를 취한 상태에서 볼 타격을 하는 동작이 나옵니다.
이미지에서처럼 몸통의 방향이 스탠스 방향과 일치하거나 "오른쪽 어깨"라고 적은 부분으로 더 뒤로

(지금 이미지에서는 더 왼쪽으로 감았다가)
몸통의 코어근육을 감았다가 빨간 화살표처럼 풀림 동작을 하면서 회전력을 발생시킵니다.
이 때 스탠스가 클로즈일 때 가장 좋고 메커니즘적으로도 정확한 파워가 생성이 되고 클로즈가 아니라면 최소한 뉴트럴 스탠스 정도는 취해야 아주 적은 양이라도 에너지가 발생하는데 여러분의  서브 할때의 스탠스는 어떻습니까?
아래 그림 2를 보고 설명을 더 하겠습니다. 

 

 

 

 

 

 

 

 

 

 

 

 

 

 

 

그림 2

추후에 설명하겠습니다. 두발이 모이는 핀 포인트 스탠스냐 양발이 벌어진 상태의 플랫폼 스탠스냐에 관계없이 스탠스 개념에서 설명했던 개념대로 클로즈 한 형태나 뉴트럴 한 형태는 유지를 해야 몸통 파워가 제대로 나옵니다.


그림 2의  왼쪽 그림을 보면 오른발이 왼발(앞발) 쪽으로 옮겨지면서 클로즈는 벗어나서 거의 뉴트럴에 가깝게 스탠스 형태가 나왔습니다.
이 정도 스탠스는 취해야 상담의 첫 번째 그림의 회전 동작이 제대로 발생이 됩니다.


그런데 오른쪽의 베이스라인에 붙이게 오른발이 돌아 나오거나(이럴 경우 거의 오픈 스탠스) 아니면
우측 하단 그림처럼 오픈 스탠스도 벗어나서 오른발이 베이스라인을 밟거나 심지어 넘어서서 풋폴트를 하면서 하는 동작은 테니스가 서브가 아니지요.
도대체 어느 나라에서 이런 동작을 풋폴트라고 하지 않고 테니스 서브라고 말한답니까?
그런 나라를 아는 사람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운영자는 정말 궁금합니다.
풋폴트는 당연히 반칙이기 때문에도 하지 말아야 하지만 이미 발이 이렇게 잘못된 형태가 되면 그림 1의 몸통 회전 동작이 나오지도 않고 서브 파워는 발생이 어렵습니다.
또한 이런 상태의 스탠스 형태에서는 단순히 어깨 힘만 사용하게고 지난 포스팅에서 말했듯이 아무리
하체 동작을 완벽하게 구사를 해도 어깨까지 전달이 안됩니다.
그러니까 원리가 제대로 적용도 안되는 점프도 아닌 뜀박질만 제자리에서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림 2에서 표시한 오른쪽의 잘못된 형태로 서브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여러분의 서브 임팩트 동작할 때 취하고 있는 스탠스와 똑같지 않습니까?
이런 스탠스를 하고 테니스 서브를 한다고 하는 사람들은 당연히 어깨가 아픕니다.
그리고 토스는 네트 방향 12시에 낮게 앞으로 던지면서 테니스 서브 잘하는 법 그립 편에서 설명하겠지만 이스턴 그립에 해머 그립 형태를 잡고 있으면서 미는 서브를 합니다.
그러니까 서브를 하면서 손목까지 아프고 손바닥에는 상처투성이입니다.

결적적으로 본인은 온몸으로 힘을 주는 거 같은 정작 공에는 파워와 스피드가 실리지 않습니다.


운영자에게 테니스 서브 레슨을 받은 분들은 토스가 잘못되니까 그립도 바뀌고 스탠스도 바뀐다고
누차 말했었습니다.
오늘 언급한 저런 나쁜 스탠스가 왜 나오느냐?
이미 토스가 잘못된 방식으로 잘못된 위치에 있으니까 그런 볼을 치려면 그립과 스탠스가 자연스럽게
그러한 토스에 맞게 바뀌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본인들은 컨티넨탈 그립을 정확하게 잡고 있고 클로즈 스탠스를 취하면서 서브 동작을 한다고 착각 속에 빠져 있는 것입니다.

교정을 해야하는 자세가 문제가 없다고 판단을 하면 고칠점이 없는데 개선이 되겠습니까?

운영자는 항상 자세를 왜 이렇게 해야하고 이렇게 할 때랑 하지 않을 때랑의 차이를 설명하고 레슨자가 이해하고 기억하게 합니다.

그냥 그렇게 하세요~ 라는 레슨은 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철저한 자기 분석과 반성이 안되는 상태에서 선수들의 동작이니 유튜브 동영상만 따라 하는 것은 무엇이다~~~
그냥 흉내 내는 흉내를 내는 것입니다.

 

운영자에게 레슨을 받고 명문장을 레슨 후기를 남겨주신 한 회원님께서는 이런말을 했습니다.

대한민국 서브는

"맹인이 맹인을 인도하고 있는 격이다" 라고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