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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서브/테니스 서브를 알자

테니스 서브 연습을 하고 어깨가 아프다면...

테니스 서브 연습을 하고 어깨가 아프다면... 

 

 

 

당신은 지금 대단히 잘못된 자세와 동작을 힘만 세게 주고 연습하고 있는것입니다.

테니스 서브는 절대 힘으로 우격다짐으로 넣는다고 들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테니스 서브 연습을 하는 동호인들을 보면 그냥 대충 막 던져놓고

힘으로 밀어넣습니다. 이건 무슨 지하철 푸쉬맨도 아니고...

테니스 서브는 절대 이런식으로는 발전하지 않습니다.

잘되고 발전하는 것에는 그런 합당한 이유가 있고 안되는데는 안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잘못된 동작과 자세로 반복 연습을 하는것은 잘못된 완성체를 만들고 있는것입니다.

단순히 실력향상이 되지 않는것으로 끝난다면 다행(?)일지 몰라도

결국은 부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정확한 자세와 동작이 필요한것입니다.

테니스 서브를 잘하기 위해서 테니스 서브 연습을 하고 어깨가 아프다며

아래 설명하는 내용을 본인의 경우에 적용시켜서 한번 점검해보세요.

운영자가 알려준 내용과 본인의 테니스 서브가 어떻게 다른지 말이죠.

 

 

 

 

 

 

 

 

 

테니스 서브는 올바른 자세와 동작으로 서브 연습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서브 연습중에 어깨가 아프다는것은 여러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서브 연습중에 어깨가 아프다는것은 한가지 원인 "딱 이겁니다"라고

하긴 보다는 여러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나타납니다.

그 여러가지 원인을 하나하나 알려드릴테니까

한번 점검해보시고 교정을 하기 바랍니다.

 

 

 

1. 그립법

하나. 테니스 서브에서는 컨티넨탈 그립을 잡아야한다고 알고 있는데

서브를 이 컨티넨탈 그립이 아니라 이스턴이나 포핸드 그립으로 가르치는곳이 있습니다.

본인은 이 부분은 절대 반대하는 부분으로 결국에는 제대로된 서브를

넣기 위해서는 컨티넨탈로 연습을 해서 숙련시켜야하는 2중의 시간과

쓸데없는 노력을 하는것이라 반대합니다.

이렇게 포핸드 그립으로 서브를 넣으면 손목에도 무리가 가고 공의 위력은 없고

이 위력없는 공을 세게 칠려고 과도한 힘이 들어가다보면 어깨에 무리가 옵니다.

이렇게 포핸드 그립으로 서브를 넣어서 어깨에 무리가 발생하는 경우 하나

 

두번째, 잘못된 컨티넨탈 그립을 잡고 서브를 넣어서 그렇습니다.

"테니스 서브 전문 정보 카페"를 운영하면서 서브 레슨이나 실내강의에서

만나 카페 회원들을 통해서 확인해본 결과 상당수가 아닌 절대 대다수의

동호인이나 심지어 선수출신 체육학과 출신들도 이 컨티넨탈 그립을 정확하게

잡고 있지 않았습니다.

제대로 잡고 있는 사람을 손으로 꼽을 정도입니다.

여기서 잘못된 그립을 잡고 있는 사람의 특징을 보면 베이스너클과 힐패드의 개념도

없이 컨티넨탈 그립을 잡고 있고 피스톨그립법이 아닌 해머그립법으로

그립을 잡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컨티넨탈 그립을 잘 못 잡으면 손목에 무리가 가는것은 물로

파워나 스핀에 한계상황을 미리 만들고 서브를 하게 되어서 위력이 약한서브가 됩니다.

 

세번째, 발리나 슬라이스 때 사용하는 컨티넨탈 그립과

서브용 컨티넨탈 그립이 따로 존재하는것을 아는 사람들은 거의 없더군요,

이 역시 위에 설명한 부분과 함께 내전 원리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없어서

서브용 컨티넨탈 그립의 위력과 동작과 몸의 근육 편리성이 적용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당연히 어깨에 부담이 되어서 건초염으로 시작해서 와순파역이나 회전근개 파열까지 가는 심각한 사태를 유발시킵니다.

지금까지 설명한 3가지 만으로도 문제점이 보이실겁니다.

 

 

 

2. 볼 파지법

라켓을 잡는 그립법과 함께 공은 반대쪽 손으로 잡습니다.

이 공을 잡는 손의 볼 파지법이 어깨 부상으로도 연결됩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테니스 서브를 보면 대다수가 볼 토스를

공을 가볍게 올려놓는다는 서브 토스보다는 그냥 던지거나 튕기거나 합니다.

당연히 토스의 정확도도 없거니와 공을 잘못 잡고 잘못 올려놓게 되면

몸에 연결된 라켓을 쥔 팔에도 과도한 힘이 들어가서 어깨에 문제를 유발시킵니다.

볼을 잡는 손가락의 위치, 손바닥과의 거리, 손가락의 힘 강도가 중요합니다.

 

 

 

3. 위의 2가지 결합

우리는 서브를 잘하기 위해서 공부를 하면 몸이 릴렉스하게

힘을 뺀 상태로 서브를 넣어라는 정보를 많이 접하게 됩니다.

그러면 어떻게 힘을 빼고 릴렉스하라는 상세한 정보나 설명이 있던가요?

글로 정보로 귀로는 이렇게 힘을 빼고 서브를 해라 라고 배웠지만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뻣뻣하기가 이를때 없는 상태로 서브를 넣고 있습니다.

이렇게 경직된 자세를 만드는 원인이 위의 두가지 입니다.

공은 던져 올리거나 튕겨야하니까 세게 잡고 있습니다.

라켓은 가죽그립에서 육수라도 뽑겠다는듯이 쥐어짜듯이 잡고 있습니다.

이렇게 양손끝에 힘이 잔뜩 들어가 있는데 어깨는 물론 온몸이 과연

릴렉스된 상태로 힘을 빼고 있다고 할 수 있을까요?

절대 아니지요.

우리가 많이 듣는 소리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 가 바로 서브의 핵심입니다.

돌이켜보십시요. 우리가 부드러움으로 서브를 넣고 있는지..

 

 

 

4. 강 약 조절, 스피드 조절

서브를 넣는 스윙 전체 동작중에 강 약의 차이가 나는 구간이 없습니다.

라켓 테이크백, 백드랍, 임팩트 직전, 임팩트, 임팩트 라는 5구간으로 나뉘었을때

우리는 이유나 원리도 모르고 무조건 처음부터 끝까지 강입니다.

라켓을 세게 쥐어잡고 처음 시작부터 강하게 서브를 넣는다는 일념으로

무조건 세게만 스윙을 시작합니다.

위의 5가지 구간에서 힘을 빼고 스윙을 할때와 힘을 주는 주는 구간을 구분해야하며

파워와 마찬가지로 스피드도 달리 가져가야 하는데 이런 개념 자체가 아예 없습니다.

 

 

 

 

결론

위에 언급한 4가지 경우 외에도 설명할 사항은 많으나 지면상 여기서 줄입니다.

언급했던 설명에서 본인의 경우와 대조해서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

정확하게 확인하고 교정한다면 어깨에 무리 없이 좋은 서브가 나올겁니다.

 

서브는 손목 팔뚝 어깨가 아닌 몸통의 3회전, 팔의 6회전력에

하체의 도약력과 전체 몸의 유기적은 결합으로 만들어집니다.

단순히 뭐 뭐 한두개로 만들어지는 동작이 아닙니다.

 

본인은 하루에 서브 연습을 400개씩 했었습니다.

처음에는 100개 정도만 해도 어깨가 아픈 건초염이 왔었습니다.

하지만 설명한것과 그 이외의 원인을 찾아서 이제는 어깨가 아프지 않습니다.

건초염이 의심되면 병원을 다녀오고 당분간 염증이 가라앉을때까진 휴식을 하고

제대로된 동작으로 멋진 서브 만들어보세요.

 

자세와 동작,원리도 없이 그냥 스윙만 하면 남는 것은 어깨 부상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