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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서브/테니스 서브를 알자

테니스 서브 토스의 중요성 02

테니스 서브 토스의 중요성 두번째 시간입니다.

지난번 테니스 서브 토스의 중요성 01번 글에서 운영자가 강조하는 서브에 있어서 토스의 중요성은

90%라고 말했었습니다.

이 말은 본 블로그는 물론 테니스 서브 전문 정보 카페의 글이나 서브 실내 강의와 실외 레슨에서도

누차 강조하고 있고 항상 하는 말이고 앞으로도 계속 해야할 부분입니다.

​테니스 서브 레슨을 진행하다 보면 정말 토스를 제대로 하는 분을 본적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수십명의 서브 레슨을 진행했지만 레슨 시작전에 레슨자의 서브를 평가 분석을 하기 위해

레슨자들이 원래 기존에 하던 서브를 해보라고 하면서 분석을 해보면

제대로 토스를 하는 분을 아직까지 한번을 못봤습니다.

운영자가 원하는 기준이 100점이라고 하면 30점을 받은분이 딱 한분, 나머지는 모두 빵점짜리 토스였습니다.

토스가 안되는데 서브가 잘 될수가 없지요..

뭐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테니스 서브 정보라는 것 자체에서 말만 70~80% 만 강조했지 실제로 그만큼의

비율에 합당한 내용이나 정보가 없었기에 그렇다고도 판단도 되고 이미 지도자들도 제대로된 서브를

가르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

 

 

 

​테니스 서브 레슨 시작전에 점검한 레슨자들의 서브 동작을 본 후에 운영자가 물어봅니다.

​"어깨 안 아프세요?" 라고 말입니다.

그러면 거의 대다수가 아프다고 말합니다.

아플수 밖에 없습니다.

어깨를 아프게 하는 서브를 하고 있는데 아프지 않으면 그게 더 이상한것이지요.

이 모든 문제상황의 출발점은 토스인데 그것을 전혀 모르더란 말이지요.

​그러면서도 이렇게 어깨가 아프면서도 서브의 파워, 스피드, 정확성은 극히 떨어집니다.

몸에서 통증이 유발되면서 만든 샷에서 어찌 파워, 스피드, 정확성이 생기겠습니까?

당연한 이치 아니겠습니까?

4시간 레슨 후에 운영자가 알려준 회전 메카니즘과 스윙 메카니즘을 배우고 실제 볼을 임팩트 해보면

본인들도 놀라는 파워, 스피드, 정확도가 있는 테니스 서브에 놀랍니다.

이때 다시 운영자는 물어봅니다.​

"지금은 어깨 아픕니까?​"

그러면 한결같은 대답은 아니요...

"어깨는 아프지 않은데 파워 스피드는 확실히 더 좋아졌지요?"

네~~

​"지금까지 본인들이 어떤 서브를 해왔는지 아시겠지요.?"

네~~

이런 대회가 거의 모든 서브 레슨장에서 운영자와 레슨자간에 오고간 대화입니다.

동작을 제대로 배우면 위력은 올라가고 부상의 위험은 급감합니다.

 

​이렇게 중요한 토스가 왜 중요한지는 엄청나게 진짜 엄청나게란 표현을 해야할정도로 강조했습니다.

토스가 잘못되면 그립이 돌아가고 스탠스도 바뀌면서 서브의 파워나 스피드 위력은 없어지고

가장 심각한것은 부상의 위험이 극도로 높아진다는것인데... 참 안타깝습니다.

테니스 서브에서 동작을 하나의 단으로 표현하면 "흐른다" 입니다.

물이나 기름같은 유동체가 흘러가는 동작의 부드러움으로 표출되어야 하는데 우리의 서브가 과연 그럴까요?

우리는 전혀 이런 원리의 이해와 체득은 없이 그냥 동영상만 보고 흉내만 내고 있습니다.

서브의 모든 동작에는 원리가 있습니다.

토스를 위한 볼을 잡는 손가락 하나의 위치에서도 이유가 존재합니다.

그냥 유투브나 인터넷의 동영상을 보면서 왜 하는지... 이 동작을 하고 안하고의 차이점이 뭔지도

모르면서 흉내만 내고 있다면 그건 그냥 흉내일 뿐 전혀 올바른 서브는 아닙니다.

누차 강조하지만 테니스 서브의 시작은 토스이고 토스가 제대로 시작되어야 나머지 서브 동작도 부드러워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