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테니스 서브/테니스 서브 그립

테니스 서브 잘하는 법 그립 11 잘못된 컨티넨탈 그립 02

테니스 서브 잘하는 법 그립 11 잘못된 컨티넨탈 그립 02

 

 

 

지난번 글에서 서브를 할 때 적용해야하는 컨티넨탈 그립을 이스턴 그립으로 알고 잘못 잡으면 어떠한 상황이 발생하는지 알아봤습니다.
다시 한번 알려드리지만 아래 링크된 올바른 컨티넨탈 그립 잡는 방법 글을 보고 정확하게 그립을 잡을 줄 알아야 이어서 설명되는 서브용 컨티넨탈 그립도 정확하게 알고 적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컨티넨탈 그립을 잘못 알고 잡는 또 다른 경우를 알아보겠습니다.
아래 이미지를 보면 손바닥에 빨간색과 파란색의 원으로 표시된 지점이 있습니다.
인덱스 너클과 힐 패드를 표시했습니다.
그리고 주황색, 회색, 녹색의 직선도 표시했고 검은색의 사각형도 표시를 했습니다.
이 표시한 부분들을 잘 보면서 오늘 설명을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컨티넨탈 그립은 물론 포핸드나 백핸드의 다른 기술을 할 때도 현대 테니스에서는 피스톨 그립 형태로 그립을 잡아야 합니다.
그것이 현대 테니스의 기술 구현에 맞는 그립이기 때문입니다.
"현대 테니스 그립을 알자" 시리즈 포스팅에서 언급하는 그립의 5요소를 작성하면서 이 부분을 더 자세하게 다루겠지만 오늘은 기본적인 부분만 말하겠습니다.

주황색의 해머 그립과 녹색의 피스톨 그립이 있습니다.
해머 그립은 40년 전 우드 라켓 시절에는 사용하던 그립이었고 현대 테니스 기술과도 맞지 않습니다.
하지만 컨티넨탈 그립뿐만 아니라 모든 그립을 이런 해머 그립 방식으로 잡고 있는 사람도 많고 이 방식이 옳다고 심지어 가르치기까지 하는 것을 보고 운영자는 크게 놀랐습니다.

정확한 방식은 피스톨 그립 방식으로 컨티넨탈을 잡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내용은 이미 지난 여러 번의 포스팅에서 올바른 컨티넨탈 그립을 설명할 때 다 이야기했습니다.
손바닥의 인덱스 너클과 힐 패드 두 군데 모두 그립의 베벨 2번에 정확하게 닿아야 올바른 컨티넨탈 그립이라고 했고 그렇게 해야 관절의 가동 범위가 편안하게 돌아갑니다.

회색으로 표시한 형태를 대한민국에서는 컨티넨탈 그립으로 알고 있고 그렇게 가르치기도 합니다.
해머 그립에서 피스톨 그립으로 가는 중간쯤의 방식인데 그립을 이렇게 잡으면 발리 할 때 힘도 제대로 들어가지 않으면서 손목은 또 아픕니다.
특히 손등 바깥쪽 손목 연결 부분에 뼈가 살짝 튀어나온 부분이 있습니다.
이 부분이 그렇게 아픕니다.
그립을 잘못 잡으면 몸이 고생한다고 그렇게 이야기를 해도 굳이 본인 몸을 혹사시키는 경우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러면서 발리가 안된다고 말하고 테니스를 하면 몸이 아프다는 소리만 합니다.
회색 직선이 2번에 닿는 방식으로 그립을 잡으면 당연히 컨티넨탈 그립의 장점이 잘 나오지도 않거니와 검은색 사각형 부분에 까지고 물집이 잡히고 아프고 하는 부상이 발생됩니다.
당연히 기술적인 장점은 발현되기 어렵습니다.

몸은 아프고 기술적 장점도 없는 방식을 취하는 것은 올바른 그립을 잡는 정보나 지식이 부족하고 그 중요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전에 작성했던 올바른 컨티넨탈 그립을 잡는 방식 글의 이미지와 동영상을 참고해서 본인은 현재 어떤 그립을 잡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