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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서브/테니스 서브를 알자

정확도 없는 테니스 서브에서 발생하는 일

정확도가 없는 테니스 서브 공략은 바로 리턴 에이스로 이어집니다.




2015년도 브리즈번 오픈에서 맞붙은 마리아 샤라포바와 야로슬라바 스베도바 선수의 경기 영상입니다.

마리아 샤라포바는 익히 잘 아실거고 야로슬라바 스베도바 선수는 카자흐스탄의 선수로 몇년전

한솔 코리아 오픈에 참가한적도 있는 선수입니다.

그때 경기 직후 촬영한 사진에서 선한 인상의 기억만 있다가 작년 재작년 이런 세계적인 경기에 출전했을때

달라진 모습을 보고 운영자는 많이 놀랐었습니다.

체격도 다부져지고 파워를 많이 끌어올린 트레이닝을 한 몸을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예전의 약한(?) 부드러운(?) 이미지보다 강인함이 느껴졌었습니다.



아래 영상에서는 샤라포바가 넣은 서브를 야로슬라바 스베도바 선수가 어렵지 않게 바로 리턴 에이스를 만드는

장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88센티의 큰 키의 샤라포바가 넣은 테니스 서브도 각도가 없고 코스가 저렇게 어정쩡하게

들어가서는 프로선수들의 경기에서는 바로 리턴 에이스가 나옵니다.

그만큼 테니스 서브에서 좌우로 깊은 지점에 바운드가 되거나 확실히 승부가 되는

아니면 적어도 서브 즉 공격권이니까 상대방을 수세로 몰 수 있는 테니스 서브가 나와야 하는데

작은 틈도 허용하지 않는 프로선수들 플레이의 정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88센티의 키에서 품어져 나오는 테니스 서브도 리시버의 포핸드 코스에 그냥 가깝게 붙어버리니까

바로 이렇게 리턴하는 2구에서 점수가 만들어집니다.

이 영상에서 어느 지점에 바운드가 되고 어느 지점에서 리턴이 나오는지 아래 그림에서 다시 설명하겠습니다.














 

 


위의 영상에서 보면 리시버 야로슬라바 스베도바 선수가 살짝 한발만 이동해서 자리를 잡아서

바로 포핸드로 리턴을 하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화살표로 표시된 볼의 이동 궤적과 포핸드 동작을 하는 야로슬라바 스베도바 선수의 위치 이동을 보세요.

조금 움직여서 바로 리턴을 해버립니다.

테니스 서브에서 있어서 정확한 컨트롤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공격을 한 샤라포바가 야로슬라바 스베도바 선수가 리턴한 볼을 따라가지 못합니다.

이렇듯 테니스 서브가 쉽게 공략을 당하면 바로 반격에 실점을 도리어 쉽게 하게 됩니다.





리턴을 한 야로슬라바 스베도바 선수의 포핸드 동작을 보면 우리가 평소에 하고 있고 그리고 알고 있는

포핸드 동작과는 확연하게 다른 동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탠스, 테이크백, 팔로스로우 동작까지 모두 다릅니다.

세미 오픈 스탠스에서 콤팩트한 테이크백과 몸통 회전을 잘 사용하는 팔로스로우까지

제대로된 현대 테니스의 포핸드 동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존의 올드 스타일 포핸드 스탠스, 테이크백, 팔로스로우 동작으로는 저러한 빠른 서브 볼에 대처할 수 없습니다.


운영자가 현대 테니스의 테니스 서브를 가르치고 있지만 결국에 테니스 서브 리턴도 해야합니다.

제대로된 현대 테니스의 포핸드, 백핸드가 없다면 상대방의 서브를 브레이크 하기 어려워지는것은

어쩌면 당연한 세상의 진리겠지요. 

추후에 현대 테니스 포핸드 관련 포스팅을 하면 그때 상세하게 본인들이 하고 있고 알고 있는 포핸드 동작과

어떤 부분이 어떻게 다른지를 비교 분석할 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