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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서브/서브가 안되는 이유

테니스 서브가 발전하지 않는 심각한 이유 01

대한민국에서 테니스 서브에 대한 갈증은 대단합니다.

 

 

 

비단 동호인 뿐만 아니라 선수라도 테니스 서브의 그 부족함을 실감합니다.

보는 우리나 제도권이나 이미 다 아는 사실입니다.

왜 다른 나라 선수나 세계적인 선수들은 파워있고 스피드 있는 테니스 서브가 나오는데

우리의 테니스 서브는 그렇지 않은것일까요?

이 부분을 심각하게 고민을 해보셨나요?

운영자가 테니스 서브 전문 카페를 만들어서 정보를 전달하고

테니스 서브 레슨을 해보면서 느낀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서브 토스의 과학적 원리와 메카니즘에 대한 이해 부족과

이러한 이해 부족으로 인한 잘못된 동작이 만연해 있다는것을 발견했습니다.

오늘 부터는 대한민국 테니스 서브가 발전하지 않는 심각한 이유에 대해서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

 

 

첫번째, 토스의 방향이 잘 못 되었기 때문입니다.

 

 


운영자가 테니스 서브 카페나 블로그를 통해서 수백 차례 강조한 내용입니다.

토스의 위치는 베이스라인에 가까운 곳에 토스를 하고

차츰 다른 동작들이 완성이 되었을때 토스의 위치가 앞으로 이동을 한다고 말입니다.

오늘 이 포스팅에서 3장의 사진을 보겠지만 페더러의 토스 위치를 자세히 보기 바랍니다.

대다수의 잘못된 토스 방향처럼 네트방향으로 토스를 하지 않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토스하는 방향과 공이 어디로 향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아래 결정적인 볼과 라켓이 임팩트 하는 지점을 다시 한번 보기 바랍니다. ​

 

 

 

 

 

 

 

 


 


위의 첫번째 사진에서 토스한 볼이 어디서 라켓과 만나는지 알 수 있습니다. ​

베이스라인에서 코트 안쪽으로 공이 한두개 정도 들어간 거리의 높이에서 임팩트가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러한 토스 위치에서 임팩트가 되도록 아예 토스를 이렇게 하지 않습니다.

아래 마지막 사진처럼 네트방향으로 멀리 토스를 해놓고

볼과의 임팩트 또한 낮은 지점에서 라켓으로 공을 미는 서브를 하고 있습니다.

 

 

 

 

 

 

 

 

 


 

 

이 마지막 사진 한장이 우리가 하고 있고 주변에서 보는 흔해빠진 위력없는 서브를 만드는 제 1의 주요 요인입니다.

이 글을 보는 본인들의 토스는 어디에 위치하는지 한번 더 정확하게​ 파악해보기 바랍니다.

이렇게 토스 위치가 잘 되고 잘 못되고에 따라서 이에 수반되는 이후의 동작과 다른 동작의 연계에서

서브가 파워풀하고 스피드있게 변하느냐 위력없는 서브를 결정짓게 됩니다.

이미 토스가 잘못된 위치에 있으면 나머지 동작을 완벽하게 할 수 도 없거니와

한다고 한들 이미 그 한계는 정해진 위력범위 내에서의 서브만 가능하게됩니다. ​

저런 잘못된 곳에다가 볼을 올려놓으니 볼이 몸에서 벌어서 풋폴트라​는 웃지못할 해프닝을 만들고

볼을 때릴수 있는 거리는 멀어서 파워는 적어지고 내전을 할 시간도 없고

동작도 완벽하게 적용되지 않습니다. ​

운영자가 가르치고 있는 테니스 서브 레슨에서 운영자가 항상 저 높이와 방향에 토스를 하고

수강자에게는 임팩트 연습과 나머지 연결 동작을 가르칩니다.

바르게 집중하고 제대로된 토스 위치에서 바른 임팩트를 경험하면

다들 지금까지 본인들이 해보지 못했던 강력하고 위력적인 서브에 놀라게 됩니다.

그럴때마다 운영자가 매번 똑같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 이 공 누가 친것이냐고 운영자가 아닌 당신이 당신손에 당신 라켓을 공을 친것 아니냐고"

"내가 해준것은 토스 밖에 없다" 이렇게 말합니다.

그러면서 한결같이 토스가 달라졌을때 얼마나 큰 변화가 오는지 경험을 하게 됩니다.

물론 여러가지 준비사항과 수반된 동작이 필요하지만

본인 손으로 본인 라켓으로 강렬한 서브 임팩트​를 경험하고 갑니다.

서브가 위력이 있으냐 없느냐는 다 메뉴얼과 공식을 적용하는데 결정이 납니다.

분명히 정확하고 잘되는데는 잘되는 그런 이유가 있고 안되는데도 안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

항상 하는 이야기지만 운영자처럼 운동신경이 둔한 사람도 발전이 있으니

메뉴얼만 제대로 전달이 되고 이해를 한다면 누구나 발전을 하겠구나 생각한다고 말합니다.

실제로도 레슨에서 그 발전하고 변화하는 모습을 심심찮게 보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