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의 왕자에 나온 테니스 서브 동작을 분석해보겠습니다.

테니스의 왕자에 나온 테니스 서브 동작을 분석해보겠습니다.

 

 

테니스의 왕자 만화를 현실성 없는 공상과학 SF 영화로 인식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맞습니다.

진짜 현실에서 가능할거 같지 않은 기술들이나 기술이라기 보다는 마법에 가까운 기술(?)들이 나오기도 하지만 전혀 현실에 있는 테니스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지

않았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현실 테니스에 있는 기술을 조금 또는 많이 과장되게 표현을 하기도 했지만 그 기본은 테니스 기술에서

출발을 하고 전혀 근거가 없는 허무맹랑한 이야기는 아니라는 겁니다.

대표적으로 카이도의 스네이크 기술은 극도로 회전하는 회전의 크기를 과장되게 표현을 했지만

실전에서 사용되기도 하는 버기윕이라는 기술입니다.

이 부분은 추후 포핸드 기술 포스팅을 할때 언급할 일이 있을겁니다.

오늘은 제목처럼 테니스의 왕자 만화에 나온 테니스 서브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하겠습니다.

 

 

아래 영상을 먼저 하나 보겠습니다.

 

 

 

 

 

 

 

 

 

 

 

 

 

 

 

 

 

 

 

 

운영자가 설명하고 있는 제대로된 테니스 서브에서 중요한 트로피 자세가 나오고 있습니다.

운영자가 트로피 자세에서 정확성을 강조하는 부분이 모두 잘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양쪽 어깨라인과 팔꿈치의 정렬, 팔꿈치의 각도, 라켓을 잡은 손의 그립법과 라켓과 손목의 각도

그리고 가장 중요한 왼손은 하늘을 향해 뻗어 있고 눈은 공중에 있는 공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후의 동작에서도 공을 바라보는 시선은 볼을 타격하는 순간까지 바뀌지 않습니다.

아래 이미지들을 계속해서 보세요. 공중에 토스한 볼을 타격하는 순간까지 바라봅니다.

 

 

 

 

 

 

 

 

 

 

 

 

 

 

 

 

 

 

라켓이 등뒤로 돌아가도 공중에 있는 공을 보는 시선을 달라지지 않습니다.

 

 

 

 

 

 

 

 

 

 

 

 

 

 

 

 

공중에 있는 공을 타격하기 위해서 등뒤로 떨어지 라켓이 상향 전진을 해도 시선은 볼을 보고 있습니다.

 

 

 

 

 

 

 

 

 

 

 

 

 

 

 

 

 

볼을 타격한 후 시선은 전방 코트를 바라보며 라켓 헤드의 범퍼가 있는 12시 방향은 아래 6시 방향으로

수직으로 떨어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세계적인 프로선수들이 보여주고 있는 현대 테니스 서브의 정확한 동작을 그대로 잘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우리의 서브가 왜 프로선수들과 다른지에 대한 이유는 참 여러가지가 있지만 오늘 언급할 수 있는 것은

지금 이 그림과 같은 자세가 나오지 않는데 그 이유를 하나 말할 수 있습니다.

트로피 자세에 대한 부분은 별도로 하고 따로 언급을 하겠지만

이 사진에 표시한 빨간색과 흰색 부분 동작은 거의 없다고 봐야합니다.

지금 이 글을 보는 본인들의 테니스 서브 동작에서 운영자가 그렇게 강조했던 그리고 강조하는

토스한 볼을 바라보는 시선과 쭉펴진 왼팔동작 정말 하고 있습니까?

진짜 하고 있습니까?

 

 

운영자는 지금 설명한 이 두 부분에 대한 중요성을 엄청 강조를 합니다.

왜냐하면 세계적인 프로 선수들은 하는데 우리는 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