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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장비 & 용품/테니스화

테니스화는 언제까지 사용을 하는게 맞을까요?

테니스화를 교체하는 가장 큰 이유는?

 

 

우리가 테니스화를 교체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었일까요?




마음에 안들어서도 아니고 새로운 디자인이 나와서도 아닙니다.

테니스화 본연의 그 기능성이 떨어졌을때 교체를 해야합니다.

그것이 교체를 해야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이자 시점이자 수명이라고 보면 됩니다.


바로 바닥(아웃솔)이 닳아서 바닥 패턴의 요철이 없어지고 미드솔까지 보일때가 교환의 시점입니다.

즉, 테니스화 고유의 바닥 접지력과 관련된 기능의 저하나 소멸이 교체의 가장 큰 원인입니다.

아무래도 클레이 코트 보다 하드 코트에서 테니스화 바닥이 빨리 닳아버립니다.

사실 테니스에 필요한 장비를 유지하는데 교체주기가 짧은 다른 테니스 용품들도 많이 있지만

이런 짧은 교체 주기에 대한 개념이 워낙 희박해서 도데체 교체를 하지 않기도 하지만

다른 장비와 용품에 대해서는 다른 포스팅에서 따로 다루기로 하고

오늘은 테니스화의 교체주기와 수명에 대한 부부만 다루겠습니다.






 

 

테니스화를 오래 신으면 이 사진처럼 바닥 패턴 요철이 닳아서 접지력이 떨어지고 움직임에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이런 상태가 되면 교체를 해야하는 시점이 온것입니다.

어쩌면 이 사진의 상태는 이미 교체 시점이 지나갔다고 봐도 되겠습니다.

얼마나 어떤 부분이 어떻게 마모가 되었는지 아래 상세한 사진들을 보면서 알아보겠습니다.













 

색상별 화살표로 표시된 부분을 각각 비교해서 보면 요철이 남이 있는 부분과 없는 부분이 보입니다.

먼저 빨간색 부분을 보면 검은색이 아니라 흰색 부분이 보입니다.

이 흰색 부분은 신발 아래의 밑창 아웃솔이 아니라 아웃솔 위쪽의 충격 흠수를 담당하는 미드솔 부분입니다.

만져보면 소프트하고 말랑한 소재로 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왼쪽의 얇게 흰색 부분이 보입니다.

사실 왼쪽 정도의 상태가 되면 교체를 고려해야할 시점이 온것인데.. 오른쪽 상태가 되도로 모르고 신고 있었습니다.

어쩐지 접지력이 떨어지고 움직임이 불편하고 발목을 접지를 뻔한 비슷한 상황 발생 빈도가 증가되면

바닥면의 상태를 한번씩 살펴보는 주의가 요구됩니다.

파란색 부분과 초록색 부분을 봐도 요철이 남아 있는 부분이 있고 맨들맨들 요철이 사라진 부분도 있습니다.

이 정도가 되면 당연히 요철이 있었을 때보다 접지력이 떨어지겠지요.

그만큼 발목 부상의 위험이 더 높아진다고 보면 됩니다.














 

좀 더 가까이서 촬영을 해봤습니다.

요철은 물론 바닥면의 검은색이 보이는 부분이 있고 진회색이 보이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 테니스화의 경우에는 이 회색부분이 보이는 시점도 잘 살펴야겠습니다.

왼쪽의 원형 부분도 보면 검정색과 원형의 빨간색 부분이 닳아서 보이는 부분이 있습니다.

앞쪽의 미드솔이 보이는 부분곽 함께 바닥면 전체에 고르게 마모가 된 상태입니다.













뒷굼치 부분을 보면 몸의 중심쪽보다는 바깥쪽으로 마모 정도가 더 심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확실히 테니스가 사이드로 하중이 실리는 횡G가 작용하는 반증이라고도 하겠습니다.

안쪽에는 아직도 요철이 깊게 남이 있습니다.














이 테니스화도 위와 마찬가지로 비슷한 부분에서 마모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활살표 표시 부분을 잘 비교해서 보세요.  

요철이 선명하게 남이 있는 부분과 거의 요철이 있었는지 형태도 남지 않게 마모된 부분도 있습니다.















하중과 힘이 많이 실리고 움직임이 많은 곳이 아무래도 마모 정도가 심합니다.  

특히 하드 코트에서 이런 상태의 신발 바닥이 되면 접지력이 상당히 떨어졌다고 봐야되고 실제도 그렇습니다.















 

역시 가운데나 안쪽보다 바깥쪽으로 마모가 더 심합니다.














사실 위의 2 신발의 상단과 옆면을 살펴보면 사진처럼 이런 부분이 마모되거나 헤어진 부분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테니스화 교체의 이유는 거의 대다수가 바닥면이 닳기 때문이란 글 초반부의 말을 다시 한번 새겨보세요.

우리는 보통 이런 신발의 윗면만 보고 아래면을 살펴보지 않기 때문에 어떤 상태인지를 알 지 못합니다.


이전에도 포스팅했던 신발에서 바닥면이 닳은지 모르고 신다고 발목을 접지를뻔 했다는 말을 했었습니다.

건강과 즐거움을 위해서 하는 운동에서 부상이 발생해서는 안되겠지요.


오늘 설명한 내용을 보고 테니스화 수명과 교체주기를 파악해서 사용하도록 하는게 현명하겠습니다.




지금 여러분들의 테니스 신발을 꺼내서 한번 바닥면을 살펴보세요.~!!





헝그리 정신만 강조하면서 바닥 패턴의 요철이 사라지고 민무늬가 되어가고 상단과 측면이 너덜너덜 해진 상태로

테니스 훈련을 한다고 칭찬(?)을 하면 이런 일이 이제는 사라져야합니다.

현대 스포츠는 제대로된 장비를 잘 사용해야 기량 발전이 되는 시대가 된지도 이미 몇십년이 지나고 있는데..

아직도 정신력, 헝그리만 강조를 하고 있습니다.


테니스 선수를 제대로 키운다고 할때 한달에 적어도 정말 미니멈으로 잡아도 500만원 정도가 들어가고 제대로 할려면

월 1,000만원 정도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을 하면 도데체 그만한 돈이 어디에 들어가느냐고 반문을 하고 있으니

참 테니스 발전이 요원할 수 밖에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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