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스트링을 정확하게 끊어야 프레임이 보호됩니다.

테니스 스트링을 끊는 제대로된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앞으로는 지금부터 알려드리는 정확한 방법으로 스트링을 끊어야 프레임에 무리가 덜 갑니다.

 

 

스트링이 끊어졌을때 끊어진 상태로 두는것이 아니라 바로 스트링을 끊어주는게

라켓(프레임)의 변형을 방지하고 프레임의 수명을 오래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잘못된 스트링 제거는 프레임의 변형을 가져올 수 밖에 없습니다.

스트링이 당겨지는 강도가 일정하지 않고 끊어지는 순간에는 그 장력의 변화가

프레임에 가해지게 되고 전체적으로 고른 텐션이 아니라 한쪽으로 비이상적인 힘이

가해지므로 스트링이 끊어졌을때나 수명이 다했을때 제대로 끊어주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프레임에 가해지는 압렵과 무게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보통 55파운드로 스트링을 당긴다고 할때 이건 약 25 kg 의 무게와 같습니다.

즉 한줄에 이무게가 프레임에 걸리고 오픈패턴(16X19)일 경우 16줄 + 19줄 = 37줄

25 kg X 37줄 => 925 kg (0.925톤)

약 1톤의 무게가 프레임에 부하를 주는것입니다.

이 무게가 고르게 분산되어서 있다가 한쪽이 끊어지면 당연히 프레임의 팽창과 뒤틀림이 발생하겠지요.

그래서 스트링이 끊어졌을때는 바로 전체 스트링을 바로 끊어주고

오래동안 사용을 하지 않을때는 스트링을 끊어서 보관하라고 하는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테니스 스트링을 끊을때 잘못 끊는 방식]

 

이런식으로 한방향으로 일자로 쭉쭉 자르면 프레임에 무리가 가고 라켓의 수명이 줄어듭니다.

이런 방법으로 스트링을 끊는 곳에서는 이미 스트링 수리의 기본 개념이 없는 곳이라고 보면 됩니다.

 

 

[스트링 제대로 끊어주는 방식]

아래 그림의 설명대로 스트링의 가운데부터 한줄씩 끊어주는게 제대로 끊는 방식입니다.

 

 

 

 

 

 

 

 

이런식으로 동서남북 각방향으로 3~4 줄 정도씩 끊어주면 프레임에 장력이 일정하게 작용하면서 프레임에 무리를

최대한 적게 주면서 스트링을 끊어야 합니다.

​12번까지나 16번까지 자르고 나서는 제일 상단의 이미지처럼 나머지 줄은 쭉쭉 잘라도 됩니다.

센터부터 12번까지나 16번까지 한줄 한줄씩 자르고 나서는 다음에는 장력이 거의 사라져서 나머지까지 똑같이 하나씩 하나씩 자르는 것은 틍 차이가 없습니다.

이렇게 메인줄과 크로스줄을 모두 끊은 다음에 나머지 줄을 손으로 당겨서 끊어진 스트링을 프레임에서 제거합니다.

 

 

방금 설명한 방식대로 스트링을 끊어야 합니다. 제대로 스트링을 끊는거부터 제대로된 스트링 수리의 시작입니다.

한방향으로 쭉쭉 가위로 잘라나가면 안되는거 이제 이 글을 본 회원님들은 아시겠지요..

앞으로 테니스 운동중에 스트링이 끊어지면 최대한 빠른 시간안에 바로 끊어주는 것이 프레임의 변형을 막습니다.

한쪽에 불균형한 상태의 스트링이 당기는 장력이 작용하다록 프레임을 방치하면 안됩니다.  

이런식으로 며칠씩 또는 오래동안 그 상태로 나두면 프레임의 변형이 당연히 생기는겁니다.

왜 예전과 같은 타구감이 나오지 않는지 이제 아실겁니다.

스트링을 메는것도 과학이지만 끊는것도 과학입니다.

 

 

아래 유투브 영상도 참고해서 보면 되겠습니다. 해상도를 480p이상으로 보세요. 

1분 5초 부분을 유심히 잘 살펴서 보겠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그냥 샵에다 맡기고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분들이 많은데 그러면 안됩니다.

본인의 장비를 과연 제대로 관리, 수리 하는지 살펴보고 제대로된 스트링거인지 알아봐야 됩니다.

 

 

에 처음 가로줄을 끊을때 프레임 좌우로 확장되는 것과 세로줄을 끊을때 프레임의 상하가 확장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높은 장력이 프레임을 당기고 있다가 팍 풀어지면 확장이 됩니다.

영상에서는 처음부터 끝줄까지 모두 한줄씩 끊고 있지만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가운데부터 12줄이나 16줄 정도만

끊고 나머지는 쉽게 쭉쭉 잘라도 됩니다.

한번 실험을 해봐도 됩니다. 그 정도 가운데 줄이 제거되면 영상의 1분 5초 부분에 나오는 프레임 확장 모습은

보기 어렵습니다.

오늘 포스팅으로 앞으로 스트링과 프레임 관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정확하게 아셨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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