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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서브/테니스 서브 토스

테니스 서브 잘하는 법 토스 21 토스하는 방향과 궤적 2

테니스 서브 잘하는 법 토스 21 토스하는 방향과 궤적 2




지난번 테니스 서브 잘하는 법 토스 20 토스하는 방향과 궤적 2 포스팅에서 녹색 궤적을 따라서 볼 토스를

하는 것이 유리한 점이 많다고 했습니다.

이 글의 초안은 올해 미국 테니스 연수 이전에 작성을 해놓았던 것이지만 이번 미국 테니스 연수 과정에서도

운영자의 토스나 그립에 대해서 지적을 받거나 교정점이 있다는 말은 단 한번도 듣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많은 코치들이 운영자의 토스를 보고 Your toss is good! 이란 소리를 많이 했었고

특히 슈테피 그라프의 전성기를 지도한 파벨 슬로질 코치의 경우 운영자와 같은 녹색 궤적의 토스 방식이 좋고 그런 토스방식으로 잘하고 있다고 칭찬과 동의의 말을 해주었습니다.

역시 그 이유는 운영자가 설명하는 내용과 동일했습니다.



아래 사진을 다시 한번 보고 본인들이 하고 있던 기존의 토스 궤적은 어떤 형태인지

그리고 토스의 시작점이 지금껏 그렇게 강조해왔던 몸의 중심에서 시작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시선이 따라가는 토스를 하고 있는지에 대한 정확한 자기 점검을 하고 있는지

꼭 확인하기 바랍니다.



이 내용이 안되면서 이후의 포스팅 내용을 접목하는 것은 사상누각이 될 겁니다.

도데체 토스가 중요하지 않다던가

토스이 정확도가 나오지 않는데도 서브가 잘 될거라고 믿거나 가르치는 것은 참

어불성설이라는 말 그 자체입니다.




 


이 사진에서 "J" 자 형태의 궤적을 말했는데 이 궤적에서 가장 중요한 지점이 반드시

지나가는 궤적이 되어야합니다.

지난 포스팅 말미에서 공중에서 이동하는 "J" 자 형태의 궤적이 아니라고 살짝 언급을 했었습니다.

"J" 자의 아래쪽 휘어진 형태가 지나가는 부분에서는 반드시 토스하는 팔이 몸에 닿았다가 떨어져야합니다.

이 사진상의 설명은 2차원적인 표시가 내용이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지금 말하는 부분이 적용이 안되면

사실 녹색 궤적이나 빨간색 궤적이나 별 차이가 없습니다.

이 중요하고 정확한 사실을 모른체 빨간색이나 초록색이나 무슨 차이가 있냐는 반문을 한다면

토스의 교정은 요원합니다.


중요하고도 핵심적인 사항은 몸에 닿았다가 다시 떨어지는 형태가 안되면 정확도의 의미는 없습니다.












이 사진에 표시된  "J" 자 형태의 굽어진 부분 파란색 네모 영역에서도 가운데 보라색 원형 부분의 궤적에서

테니스공을 잡고 있는 손은 반드시 몸에 붙었다가 떨어져야합니다.

더 정확하게는 왼쪽다리의 허벅지 부분에 살짝 닿았다가 떨어지는 방식으로 토스 궤적이 이루어지면

몸에 붙였다가 떨어지는 방식의 궤적이 아닌 그냥 공중에서만 토스하는 팔이 움직이는 형태의 궤적을 가졌을때 보다 휠씬 더 정확한 토스가 만들어집니다.




이 외에도 몇가지 요소가 더 결합되어야 거의 완벽에 가까운 토스가 만들어지지만 우선 토스 궤적의 형태가

빨간색을 벗어나지 않는다면 정확도를 만들기는 참 어렵습니다.



잘 참고해서 어떤 궤적의 모양으로 토스를 할건지 결정할 필요가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