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테니스를 정확하게 알자 01

현대 테니스를 정확하게 알자 01

 

 

테니스에 관심이 있거나 자료를 조금이라도 찾아본 사람들은 현대 테니스란 말을 들어봤을겁니다.

과연 현대 테니스란 무엇일까요?

현대에 살고 있는 우리가 하고 있으니까 현대 테니스일까요?

아니면 다른 의미가 있을까요?

 

정답은 분명히 다른 의미가 있는 용어가 바로 현대 테니스입니다.

이 말의 정의를 간단하게(?) 언급을 해보면

현대적인 테니스 환경에 맞는 현대적인 테니스 장비를 이용한 현대적인 테니스 기술이 적용되는

테니스가 바로 현대 테니스입니다.

 

 

 

 

 

 

현대적인 테니스환경이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가장 큰 특징은 코트 재질의 변화입니다.

지금으로부터 90년 전까지의 테니스는 모두 잔디 코트였습니다.

 

 

테니스 라켓의 소재는 어떻게 변화가 되었을까요?

약 40년 전까지만 해도 나무 소재의 우드 라켓이었습니다.

그 다음 철과 알루미늄 소재의 금속 라켓이 잠깐 등장을 하고

그 이후부터는 그라파이트 라켓이 출현했습니다.

그라파이트 소재를 기본으로 한 라켓이 나온지도 이미 30년이 지났습니다.

 

 

테니스 스트링의 소재는 양이나 소의 소장을 이용한 천연 커트에서 나일론 소재의 인조쉽부터

현재는 폴리 소재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매년 수십 종류씩 쏟아져 나오고 천연 거트에 거의 근접하

기능이 나오는 스트링 제품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테니스 공은 150년전, 100년, 50년 전에도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압력이 있는 유압구가 있었을까요?

아니면 다른 소재의 다른 기능의 공이 출시가 되었을까요?

 

 

 

지금 설명한 내용들이 환경, 장비가 달라진 부분이고 이러한 변화에 따라서 그립법, 스탠스, 스윙스타일

기술의 적용까지 모든 부분이 발전과 변화를 해왔고 앞으로도 변화될 것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천연 잔디 코트에서 압력도 없는 공을 밑에서 퍼올리는 컨티넨탈 그립이 유리한

상향식 올드스타일의 포핸드 동작을 하고 있다면 이것은 현대 테니스가 아닙니다.

 

 

 

현대에 살고 있는 내가 하고 있으니까 현대 테니스란 그런 생각에서는 빨리 벗어나야합니다.

앞으로 포스팅에서 테니스의  환경, 장비, 기술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