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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장비 & 용품/테니스 그립

테니스 그립의 중요 개념 첫번째 그립사이즈 05

테니스 그립의 중요 개념 첫번째 그립사이즈 05

 

 

 

테니스 그립 사이즈를 사용자 본인한테 맞게 맞춰야하는 이유는 지금까지 여러번 이야기 했지만

정확하고 정교한 볼 임팩트를 만들고 좋은 샷을 만드는데 가장 직결된 요인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부상의 위험, 특히 테니스 엘보와 많은 연관이 있기 떄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예전에는 운영자가 테니스 그립 사이즈 키우기 라고만 제목을 작성하고 해당 내용을 포스팅

했었는데 그 설명이 테니스 그립 사이즈 맞추기라는 제목과 내용으로 달리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테니스인들의 80% 정도가 본인한테 작은 사이즈의 그립을 사용하고 있고 더 중요한 사실은

이들이 작은 사이즈를 운용하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모르는데 그 문제의 심각성이 있습니다.

 

테니스인 본인한테 맞는 사이즈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맞지 않는 사이즈를 운용하는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 설명하겠습니다.

 

 

 

 

 

이 사진과 같은 측정이 되는 작은 그립 사이즈의 라켓을 사용중이라면 이미 릴렉스 된 동작은

저 멀리 가버렸다고 봐야 됩니다.

 

 

우리가 테니스 레슨을 배울때 코치에게 참 많이 듣는 소리가 있습니다.

"힘 빼세요~!" 라는 말입니다.

계속해서 힘 빼라는 말을 듣는데 과연 우리는 힘을 뺀 상태에서 테니스 라켓을 휘두르고 있나요?

대한민국 테니스인의 상당수가 아닐겁니다.

그 이유는 맞지 않는 그립 사이즈의 라켓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작은 상태의 장비를 사용하는 사람도 있고 비율은 적지만 큰 상태의 장비를 사용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대한민국에 많은 현실을 보면 대부분 그립 사이즈가 작은 경우가 많습니다.

작으면 어떻게 되느냐?

힘을 빼고 가볍게 라켓을 잡을 수가 없습니다.

그 이유는 가볍게 잡으면 라켓이 손에서 빠져나기가 때문에 항상 힘을 쥐서 잡고 있어햡니다.

손가락에 손바닥에 힘을 들어가는데 전완근, 팔꿈치, 상완근, 어깨 심지어 목근육까지 힘들 들어갑니다.

과연 이 상태가 힘을 뺀 상태라고 할 수가 있을까요?

왜 코치들이 힘을 빼라고 그렇게 말을 하는 것일까요?

이유는 힘을 뺴고 부드러운 테이크 백을 해야 팔로 스로우를 하면서 볼 임팩트에서 강력한 힘을

전달을 할 수가 있는데 이미 힘을 꽉 준 상태에서 테이크백을 하고 팔로 스로우를 하니까

경직된 상태에서 힘이 전달되는데는 한계가 발생됩니다.

그리고 그런 경직된 상태로 충격이 발생하니까 몸에 부상이 유발되고 특히 엘보에 문제가

많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막대기나 몽둥이(?)를 잡아도 내 손에 딱 맞는 사이즈가 되는 가볍게 휘두르고 타격할때도

강한 힘을 전달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미 작은 사이즈라면 손에서 빠져나가지 않게 하기 위해서 항상 힘을 꽉 준 상태로 잡고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태라면 손에 딱 맞는 사이즈의 막대기를 휘둘렀을때 보다 스피드, 파워는 떨어지게 됩니다.

테니스 라켓의 그립 사이즈도 마찬가지 입니다.

내손에 작다면 항상 강한 힘을고 쥐고 있어야하기에 부드러움은 이미 멀어졌다고 보면 됩니다.

우리가 오락실에 있는 펀치 기계에 펀치를 한다고 해도 주먹을 뒤로 가져갈때 힘을 준 상태로

경직되서 힘을 주고 뒤로 빼지 않습니다.

앞으로 전진을 하면서 타격을 할때 힘과 스피드를 올립니다.

가장 기본적인 스트로크에서 테이크백과 전진 팔로스로우를 할때의 힘 조절 개념과 동일합니다.

그런데 과연 정말 이 원리대로 테이크백과 전진 팔로스로우를 하고 있을까요?

상당수가 아닐겁니다.

그 이유는 그립 사이즈가 작기 때문에 항상 강하고 세게 그립을 잡고 있고 그런 상태에서

테이크 백을 하니까 이미 전진 팔로스로우를 할 때는 파워와 스피드의 손실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립 사이즈가 작을때는 손에서 헛도니까 항상 세게 잡을 수 밖에 없고 그래서 팔과 몸이 경직되고

사이즈가 클때는 오히려 손에 다 잡히지를 않으니까 힘을 들어가지를 않습니다.

힘이 들어가지를 않는데 라켓을 잡고 휘둘러야 하니까 또 과도한 힘을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테니스인 본인의 손 상황에 맞는 그립 사이즈의 장비를 사용해야 하는 것입니다.

작아도 문제 커도 문제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