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포핸드를 정확하게 알자 02 관절 가동 범위
지난 현대 테니스 포핸드를 알자 첫번째 포스팅에서 테이크백의 높이와 관절 가동 범위의 축소를 배웠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관절 가동 범위 축소에 관련된 또 하나의 세부적인 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번 포스팅의 내용은 정확하게 이해를 하였다는 전제로 오늘 내용을 다시 시작합니다.
지난번에 테이크백시 라켓을 잡은 손, 라켓 헤드가 내 몸의 어느 부분을 지나가는지 대해서 다루었습니다.
오늘 라켓을 잡은 팔의 팔꿈치 부분이 테이크백 최종 위치 어느 지점까지 가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지난번에 이어 올바른 현대 테니스 포핸드의 기본적인 개념이자 올드 스타일과 확연하게 달라진 부분에 대해서
오늘 정확하게 이해를 해야 앞으로 연달아서 포스팅 되는 다른 글들을 봐도 이해가 쉽겠습니다.
운영자의 글을 보면서 이제부터 정확한 현대 테니스 포핸드 자세를 익히게 될 겁니다.
아래 간단하게 시계를 이용한 방향 표시를 해봤습니다.
앞으로도 설명에서 이 그림이 많이 등장을 할 겁니다.
포스팅 내용에 딱 맞는 사람 형태의 이미자가 없어서 시계의 시침, 분침, 초침을 지우고 하늘에서 보는 시각 위치에서 사람 모양의 몸통과 팔, 손, 라켓을 간단하게 표현을 해봤습니다.
이미지가 깔끔하지는 않아도 운영자의 설명을 듣고 사람 몸의 방향과 동작을 이해하는데 큰 무리가 없을 겁니다.
앞으로 이 시계와 사람 이미지를 잘 기억하고 있으면 다른 포스팅 내용의 이해에도 도움이 될 겁니다.
12시 방향으로 네트 방향, 6시 방향으로 베이스 라인 뒤의 코트 뒷벽 백보드 방향으로 표시를 했습니다.
사람이 양팔을 벌려서 생긴 좌우 연장선에 9시시와 3시 라인이 있는 것으로 기준을 삼고 설명을 하겠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라켓의 핸들 부분의 위치를 언급했고 오늘은 팔꿈치의 위치를 언급한다고 했습니다.
테이크백 동작에서 라켓을 뒤로 빼는 최종 위치의 팔꿈치의 위치는 위의 시계에서 몇 시 방향까지 이동을 할까요?
여러분의 테이크백 최종 위치는 몇 시입니다.
이미지의 라켓을 잡은 오른손 팔꿈치가 어디로 얼마만큼 움직이는지 아래 그림을 보면서 알아보겠습니다.
왼쪽 사진의 촬영 각도가 조금 왼쪽으로 치우져 있지만 대략 7시 방향을 향하고 있고
오른쪽의 인물은 거의 6시 정도 방향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왼쪽의 흰색 상의를 입은 인물이 테이크백 동작에서 라켓 핸들을 잡은 손의 위치가 몸의 앞부분을 지날 때 이미 왼쪽 사람은 얼굴 높이로 이동을 했습니다.
그렇게 라켓을 뒤로 빼면서 팔꿈치가 지금 위치에 있을때 팔꿈치의 높이가 이미 어깨 높이와 비슷합니다.
지금 사진을 보는 각도가 뒤쪽에서 보는 방향이라 라켓 테이크백 과정에서 얼마나 큰 회전반경과 작은 회전 반경을
가진 동작을 하는지 이해가 어려울 수도 있지만 여러분들이 팔꿈치 높이의 이동 궤적을 생각해본다면
오른쪽 나달의 동작이 휠씬 더 간결한 콤팩트한 백스윙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난번 현대 테니스 포핸드를 알자 첫 번째 포스팅의 내용과 오늘의 내용을 함께 보면 더 이해가 쉽게 되겠습니다.
왼쪽의 휠씬 더 큰 회전 반경을 가진 테이크백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진을 잘 보면 비슷한 각도와 방향으로 테이크백 동작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주황색 직선의 길게 표시한
부분이 라켓의 길이를 보여주는데 라켓의 12시 방향 지점의 높이 또한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왼쪽의 휠씬 더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위치를 보더라도 왼쪽이 휠씬 더 큰 테이크백 궤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라켓의 헤드면이 바라보는 방향이 왼쪽의 6시 방향, 오른쪽은 5시 방향으로 이 헤드면의 방향만으로도
오른쪽의 휠씬 더 간결한 테이크백 동작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앞으로 세계적인 프로 선수들의 경기를 볼때 테이크백시의 라켓 높이 그리고 테이크백 단계에서의 라켓 헤드면의
방향을 유심히 보면 오늘 설명한 부분이 보일 겁니다.
아주 잘못된 테니스 포핸드 테이크백 자세의 전형을 보여주는 올드 스타일 자세입니다.
이렇게 팔꿈치의 위치는 6시 7시를 넘어 8시 방향으로 가고 있고 라켓 헤드면의 높이와 방향 그리고 라켓의 축이
누워있는 상태에다 헤드는 하늘의 향하고 있지요.
전형적인 올드스타일 포핸드 자세를 하고 있습니다.
현대 테니스 포핸드는 이런 올드 스타일 자세와는 맞지 않습니다.
우드라켓, 금속라켓 그리고 그라파이트 라켓 초기의 무거운 라켓의 무게에 의존한 스윙에 나왔던 자세입니다.
현대 테니스를 하고 있는 선수들의 포핸드 동작에서는 점점 더 보기 힘든 동작입니다.
현대 테니스 포핸드에서 동작이 이렇게 길게 테이크백을 해야 할 시간도, 이유도, 필요도 없습니다.
그 이유는 테니스 장비의 과학화와 스포츠 과학의 발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전 우드 라켓 시절의 라켓 무게에 의존해서 볼의 파워를 만들어 내던 시기의 동작은 이제 사라져야 합니다.
지금까지 3가지 테이크백 동작을 언급한 사진을 보면서 설명을 했습니다.
여러분이 하고 있는 포핸드 동작은 이 3가지 동작 중 어느 동작과 유사한가요?
포핸드를 정확하게 알자 1번글 보기 (http://tennisinfo.tistory.com/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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