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테니스 서브/프로선수 서브

마리아 샤라포바의 테니스 서브 시선

마리아 샤라포바의 테니스 서브 분석 오늘은 시선처리입니다.




운영자가 "테니스 서브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이론 강의와 서브 레슨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아는분도 있고 지금 아신 분도 있을겁니다.

본 블로그와 함께 현대 테니스 서브에서 시선 처리의 중요성을 엄청나게 강조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 중요한 부분을 제대로 하고 있는 분을 아직까지는 만나지 못했습니다.

이제 새로운 해가 되어서 2015년이지요. 작년 2014년 하반기 추석 이후부터 지금까지 수십명의

동호인은 물론 일부 선수도 포함, 수십명을 테니스 서브를 교정해주는 레슨을 진행했었습니다.

과연 운영자가 강조하고 있는 서브에 있어서의 시선 처리 얼마나 되고 있을까요?

선수 포함 그 어떤 동호인도 이 시선 처리를 제대로 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심지어 이 시선 처리에 대한 포스팅을 한 이후 그 내용을 보고 서브 레슨에 참가한 분들한테도

물어봤습니다.

시선 처리 글을 보면서도 "설마 내가 그정도로 볼을 안보겠어?" 라고 생각하고 레슨에 오셨지요

그런데 레슨을 받으면서 본인을 스스로 평가해보니까 어떻던가요?

진짜 볼을 봅니까? 안봅니까?

물어보면 다들 꿀먹은 벙어리가 됩니다.

안보니까 할말이 순간 없어지는 것입니다.


테니스 서브에 관한 기술 세부 내용에 대한 여러가지 동작과 원리에 관해서 설명을 했었지만

결국에 이 시선 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좋은 서브는 결코 나오지 않습니다.




아래 세계적인 선수 마리아 샤라포바의 서브 동영상을 보고 추가적인 설명을 이어가겠습니다.



 

 


영상의 첫 머리부터 운영자가 강조하는 좋은 동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토스한 팔이 쭉 펴진 상태로 귀에 닿을때까지의 하늘로 치솟은 팔 동작 절대 나오지 않습니다.

저런 팔동작과 위치가 되도록 토스를 이미 하지 않기 때문에 절대 나올 수가 없습니다.

여기까지는 다른 포스팅에서 다루기로 하고 오늘은 시선 처리만 집중해서 보기 바랍니다.


이 영상을 보면 샤라포바가 흰색 챙이 있는 모자를 쓰고 있습니다.

이 챙이 향하는 방향을 보면 동영상 촬영은 등쪽에서 진행이 되었지만 눈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챙의 방향만 봐도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운영자의 테니스 서브 레슨에서 수백차례 강조하는 볼과 라켓이 밈팩트 하는 순간을 놓치지 말고 봐라 ~~!

라고 엄청나가 강조를 해도 그것을 잘 못합니다.

이러한 중요한 부분에 대한 메뉴얼이 머리속에 없기 떄문에 동작으로도 나오지 않는것입니다.

샤라포바의 영상을 다시 한번 유심히 보세요.

토스한 볼도 시선이 놓치지 않고 볼과 라켓이 임팩트 할때도 시선은 따라갑니다.

그리고 임팩트한 볼이 날아가서 상대방 코트로 가는것까지 제대로 보고 있습니다.

영상 초반에 하늘로 향하고 있던 챙의 방향이 볼 임팩트 하는 순간까지도 하늘로 향하고 있습니다.

과연 샤라포바가 무엇을 보고 있었을까요?

볼이겠지요. 과연 여러분은 이때까지 볼을 보고 있습니까?



과연 여러분들이나 주변의 테니스인들이 이러한 서브를 하고 있습니다.

아니 더 정확하게 물어보겠습니다. 테니스 서브에서 이러한 시선 처리를 하고 있습니까?

이 물음에 대한 여러분의 답은 무엇입니까?




왜 세계적인 프로 선수 그것도 탑 랭커들의 기술을 가르쳐 주는데 집중해서 잘 따라하지 않을까요?

여러분들은 오늘 대한민국에서 정말 배우기 힘든 테니스 서브의 핵심 기술을 배우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