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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장비 & 용품/테니스 그립

테니스라켓 그립 실리콘 밴드, 러버 밴드, 그립 링, 오버그립 홀더

테니스라켓 그립 실리콘 밴드, 러버 밴드, 그립 링, 오버그립 홀더라는 테니스 용품을 아시나요?

 

 

테니스라켓 그립 실리콘 밴드, 러버 밴드, 그립 링, 오버그립 홀더라는 용어를 들어보신 적 있나요?

이런 테니스 용품의 이름을 정확하게는 모르더라도 아래 이미지를 보면 아~ 이거 말하는 거였어?

라고 무엇을 말하는지는 바로 알 겁니다.

테니스 라켓 그립 밴드는 라켓의 프레임이 헤드에서 아래쪽으로 내려오면서 Y자 형태에서 좁아지는 부분에 오버그립을 감기 시작하는 부분에 있는 밴드나 링을 말합니다.

거의 대다수의 라켓에는 출시 당시부터 기본적으로 하나의 밴드나 링이 감겨겨 있는 상태로 나와서 우리가 구입 할 때부터 있습니다.

아래 이미지를 보면 운영자가 오늘 말하는 테니스라켓 그립 실리콘 밴드, 그립 링, 오버그립 홀더가 무엇인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이 이미지에서는 빨간색의 윌슨 로고가 들어간 링이 오버그립과 프레임 사이에 둘러져 있습니다.

바로 이 제품이 라켓 그립 밴드 또는 오늘 포스팅의 제목처럼 여러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 용품입니다.

이름은 조금씩 달라도 지금 이 이미지를 보면 아 이거! 하고 다들 알겁니다.

그런데 이 밴드의 기능을 제대로 모르고 있는 분들은 많을 겁니다.

실제로 운영자의 테니스 서브 아카데미의 실내 강의나 실외 레슨장에서 운영자를 대면했을 때 이런 제품의 이름이나 용도를 물어보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운영자도 처음에는 몰랐었고 기능을 궁굼해했었는데 조사하고 공부해서 찾았습니다.

국내 라켓에 기본적으로 감겨 있는 가장 많은 색상은 검정색이고 그 다음으로는 흰색이 있습니다.

본인의 라켓에 이런게 있는줄 몰랐던 분들은 지금 라켓을 한번 살펴보세요. 있을 겁니다.

운영자는 2015년도 IART 인터네셔날 얼라이언스 라켓 테크니션 심포지엄 당시에 다양한 색상의 이 라켓 링을 제공 받고 다양한 색상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미 출시된지는 오래된 제품이고 언제든지 구매도 가능했지만 이런 제품이 있다는 것도 몰랐었으니까요.

그래서 항상 매년 선진 테니스 공부를 위해서 해외로 나가는 것은 언제나 유익하고 많은 배움을 얻고 오는 좋은 공부가 되고 있습니다.

이 이미지에 있는 빨깐색 제품도 이런 색상을 처음 보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그럼 이 테니스라켓 그립 실리콘 밴드의 기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 제품의 기능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녹색으로 표시한 부분의 오버그립을 정확하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오버그립을 감을 때 폭이 넓은 부부과 좁은 부분이 있는데 좁은 부분부터 버트캡이 있는 라켓 아래쪽에서 부터 감아 올라가는 방식으로 감는게 맞습니다.

여전히 넓은 부분부터 감는 분들도 많이 있더군요.

이미지의 표시한 부분은 좁은 부분부터 감기 시작해서 이 표시된 부분까지 오면 넓은 부분을 사선으로 잘라내고 마무리를 한 형태입니다.

일반적이고 정상적으로 오버그립을 잘 감은 상태입니다.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오버그립 제품의 설명에도 감는 방식은 방금 운영자가 말한 것처럼 설명이 되어있고 그림으로도 표시가 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넓은 부분을 잘라서 마무리를 하면 이 마감 부분을 고정을 시키라고 오버그립에는 긴 스티커 제품이 하나 같이 들어 있있습니다.

매번 스티커로 마무리를 했다가 붙이고 떼고 하면서 스티커 자국이 남는 것도 싫고 귀찮고 할 때 그립 처리 마무리 부분을 스티커가 아닌 이 제품이 압박을 하면서 감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테니스 라켓 오버그립 홀더 제품의 기능은 그립 마감용의 스티커 대신 사용하는 역할도 있습니다.

그래서 방금 말한 실리콘 밴드라는 이름 대신 오버그힙 홀더라는 이름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하나 다른 기능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단순하게 라켓에 감는 오버그립의 마감처리를 스티커 대신에 하는 역할이라면 위에 있는 다양한 색상과 문양이 들어간 제품은 크게 필요가 없을 겁니다.

이렇게 다양한 색상의 제품이 존재하는지도 운영자는 몰랐었습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2015년도에 참가한 IART 국제 심포지엄에서 이미지에 있는 바볼랏의 그립 링 제품을 선물로 받게 되면서 이 제품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다양한 색상이 존재하는 이유는 색상이 바로 어떤 표시나 구분을 하는게 가장 빠르게 확인이 되고 구분이 되는 기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 종류의 브랜드와 모델의 라켓을 여러개 사용하는 테니스인들은 바로바로 형태나 디자인, 브랜드, 색상등이 차이가 나니까 어떤 라켓이 어떤 것이고 바로바로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돌일 브랜드의 동일 모델의 라켓을 여러자루 가지고 있다면 따로 구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 라켓이 어제까지 사용했던 모델인지 따로 구분을 해 두었던 라켓인지 알기가 어렵습니다.

이럴 경우에 이 실리콘 밴드의 색상이 다르다면 바로 확인이 쉽고 간단하겠지요.

바로 이런 역할이 이 제품의 다른 기능입니다.

똑같은 브랜드의 같은 모델이면 라켓 구분이 필요하나 할지도 모르겠지만 그런 구분이 필요하기도 하고 라켓에 한 튜닝의 내용이 다를 때 바로바로 구분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테니스 라켓에 시도하는 다양한 튜닝에 대해서는 따로 포스팅을 할 때가 있겠지만....

운영자는 장비에 대한 여러가지 조사와 공부, 연구를 하는 과정에서 테스트를 해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런 구분은 필수적으로 필요합니다.

운영자 또한 4자루의 동일한 라켓을 운용중인데 이 러버 밴드 제품과 함께 바이브레인션 댐퍼까지 색상 깔맞춤으로 라켓의 상단이나 하단을 잡고 꺼낼때 쉽게 파악이 되도록 하고 있습니다.

현재 4자루 라켓이 다른 곳에 분산되어 있어 한번에 사진 촬영을 못했는데 다음에 본인 라켓에 적용된 4종류의 다른 그립 링 제품과 댐퍼의 색상을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참고로 말하지만 이 제품들을 한다고 라켓의 충격과 진동을 제어하는 기능과는 전혀 상관이 없음을 분명히 밝혀 둡니다.

바이브레인션 댐퍼 또한 엘보링이란 이상한 이름으로 통용이 되어서 마치 엘보 방지에 기능이 있는 것처럼 잘못 알고 있는 분들이 정말 많은데 바른 정보로 정확한 사용이 요구되어서 운영자는 항상 조사하고 바른 정보가 전달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