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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서브/테니스 서브를 알자

테니스 서브의 동작별 배우는 순서

테니스 서브를 배울 때 어떤 동작부터 배우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테니스 서브 동작에서 처음으로 배워야 하는 시작 포인트는 발에서부터 먼 곳부터 배워야 합니다.

자동차 튜닝에서 시작은 노면에 가까운 곳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타이어, 휠, 브레이크, 쇽업쇼버 ,서스펜션, 이런 순으로 시작되면 올바른 튜닝 순서라고 하겠습니다.

엔진 출력을 높이기 전에 접지력, 브레이크 성능, 조향 안정성이 확보된 하체가 받쳐줘야

엔진의 성능이 제대로 표현이 되겠지요.

테니스 서브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서브의 최초의 파워를 만들어 내는 곳은 지면과 닿은 발입니다.

파워의 시작점이 코트 면과 닿은 발이기 때문에 발에서 가장 먼 곳에서부터 동작을 배워나가야

제대로 된 파워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우리가 알고 있고 배웠던(?) 테니스 서브에서 가장 먼저 배우는(?) 동작은 무엇인가요?

하나같이 무릎만 굽히라고 하고 있습니다.

참 한마디로 어이가 없습니다.

무릎만 굽히면 토스가 좋아지고 테니스 서브의 정확도가 올라가나요?

볼은 어디에다 올려놓고 라켓으로 칠 때는 어디를 어떻게 맞추어야 하는지가 무릎만 굽히면 해결이 되나요?

 

​바닥에서 제일 먼 곳의 동작 하나하나부터 제대로 배워서 하체 발바닥까지 동작을 결합해야

현대 테니스의 올바른 테니스 서브 동작이 완성됩니다.

시작이 어디이고 끝이 어디인지를 정확히 알고 어디서부터 바른 동작을 적용시켜야 하는지에 대한

바른 이해와 개념이 있어야지 서브를 가르치고 배울 수 있습니다.

제발 한국어로 이야기한다고 내용도 없는 동영상을 시금석인 마냥 수십 수백 수천번씩 보고

있지도 않는 동작을 서브라고 착각하고 내 몸에 적용시키는 그런 오류는 범하지 말아야 하는데..

식수원에 독약을 풀듯이 이런 잘못된 내용을 동영상을 만들어서 정확한 지식인양 퍼트리고 있으니....

실력향상은 커녕 부상의 위험성만 높은 동작을 스스로의 몸을 임상실험 대상으로 사용하고 있는 현실...

너무나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고 말해도 듣지 않는 암담한 현실 참 답답합니다.

정말 대한민국에서 테니스 서브를 제대로 배우기란 하늘의 별따기처럼 어려운 일이 되고 말았습니다.

 

 

 

글 첫머리에서 자동차 튜닝을 예로 들었습니다.

엔진의 파워가 전달이 되는 부분은 도로와 접하고 있는 타이어가 됩니다.

즉, 동력이 표출되는 곳이 바로 타이어가 됩니다.

엔진의 힘이 타이어로 전달돼서 도로와 접지되고 도로를 밀어내는 힘으로 차가 움직입니다.

파워의 핵심은 엔진이지만 이 파워가 표출되는 부분은 엔진이 아니라 도로와 접한 타이어가 됩니다.

접지력이 좋고 주행성이 좋은 트레드 형태를 가진 타이어를 적용하면 그만큼 엔진의 힘이 제대로 전달이 돼서

속도가 빠른 자동차가 탄생하는 원리입니다.

 

 

 

그러면 테니스 서브에서 보겠습니다.

서브에서 파워의 시작점은 지면과 닿아있는 발부분이 됩니다.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무릎 동작도 발이 땅에 닿아있는 상태에서 발이 땅을 박차거나 밀어내는 힘에 의해서

파워가 시작됩니다.

이렇게 지면으로부터 시작된 파워에다 몸의 각 부분에서 만들어내고 결합된 요소들이 합쳐지면서

손에 잡고 있는 라켓을 통해서 라켓 헤드의 스트링으로 전달되어서 테니스볼로 파워, 스피드가 실리게 됩니다.

 

그래서 서브에서 처음 배워야 하는 시작점은 어디인가요?

양쪽 손의 말단 부위가 되겠지요.

토스하는 볼의 볼을 잡는 방법과 라켓의 잡은 손, 손으로 볼을 치는 것이 아니라 라켓 헤드의 스트링이 공을

치는 것이 되므로 스트링이 되겠지요.

운영자는 항상 현대 테니스의 바른 기술 적용을 위해서는 장비가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토스하는 손동작이 제대로 되어야 토스가 정확하게 위치할 것이고

볼을 임팩트하는 스트링의 상태가 똑바로 되어야 제대로 된 서브가 나오는 것은 당연한 진리겠지요.

 

어떻게 토스도 대충, 장비 적용도 대충하면서 좋은 서브를 만들겠다는 것인지 무슨 생각인지 궁금합니다.

정말 대충 던져놓고 대충 치면 정말 잘 맞을꺼라고 생각하는것은 아니겠지요.!!

 

 

 

지금 이 글을 제대로 보고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를 했다면 서브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바닥에서 먼 곳

공을 잡은 손동작과 라켓 스트링 텐션이 중요한지를 알 겁니다.

아직까지도 모르겠다면 참 답이 없다고 밖에 말 못하겠네요.

그러니까 무릎만 굽힌다고 좋아지는 것이 아니란 것도 바로 아셨을 겁니다.

무릎 동작은 서브의 배움 과정에서 대단히 후반부에 배워야 하는 부분입니다.

도대체 무엇을 배우고 언제 배우고 무엇부터 배워야 하는 순서인지를 알고 서브를 가르치는 사람을 찾으세요.

그것이 바른 현대 테니스 서브를 배우는 지름길이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