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 전문의도 배우고 간 테니스 서브 아카데미의 테니스 레슨 후기

정형외과 전문의도 배우고 간 테니스 서브 아카데미의 테니스 레슨 후기

 

 

 

테니스 서브 아카데미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연령대의 테니스인들이 테니스 서브의 발전을 위해서 찾아옵니다.

그 중에는 일명 "~사"자 직업으로 불리는 전문분야에 종사하는 테니스인들도 제법 많았습니다.

이런 분들은 공부도 잘해서 영어도 되고 해외 자료도 많이 보고 한다고 레슨장에서 운영자에게 말을 합니다.

그러면서도 테니스 서브 아카데미의 서브 자료의 자세함은 그 어디에서도 찾아 볼수 없었다고 말합니다.

네.. 맞습니다.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운영자도 인터넷에 있는 그런 자료를 보고 일부러 해외까지 가서 세계적인 선수를 가르친 명 코치들을 만나 일대일로 개인적인 가르침을 받으면서고 연구하고 공부하고 노력한 정보를 한국적인 상황에 맞게 만든 이론과 정보이기에 인터넷이나 그 어디에서 찾아도 운영자의 이런 내용은 없습니다.

 

오늘 이 후기를 올리는 분은 의사라는 전문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분이고 그 중에서도 사람의 몸의 구조와 관절에 대해서 그 누구보다도 더 해부학적인 전문지식을 가진 분이었는데 이 분 또한 운영자를 찾아오기 전에 손바닥과 손목, 팔의 상태가 좋지 않은 상태로 오셨습니다.

 

운영자는 레슨자의 직업에 대해서 개인적인 질문을 하지 않습니다.

이 분이 1교시 수업인 토스와 2교시 서브 메커니즘 수업 끝나자 마자 운영자에게 질문을 합니다.

코치님 제 직업이 뭔지 아시겠습니까? -> 모르겠는데요..

의사입니다. 그럼 전공분야가 뭔지 아시겠습니까? -> 더 모르겠는데요..

정형외과입니다.....

누구보다도 사람 몸에 대해서 잘 아는 전문가가 본인의 몸 스스로를 부상을 당한 채로 테니스를 하고 있었다가 운영자에게 서브 레슨을 배우기 시작한 몇시간 만에 몸은 더 편해지면서 파워와 스피드는 올라가니까 스스로 탄식을 하면서 운영자에게 본인 신상을 이야기 한 것입니다.

 

아래 후기에도 나오겠지만 손바닥, 팔, 어깨에 있는 문제점을 그립 관련 내용을 하나로 모두 해결을 해드렸습니다.

제가 준비한 라켓을 잡으면서 확실히 팔이 편해진것을 느낄 수 있다는 말이 나옵니다.

 

여러분이 서브를 하는 현재 상황과도 비교해보면 좋겠습니다.

 

 

 

 

방근 언급한 정형외과 전문의란 직업을 가진 회원님의 테니스 서브 레슨 후기 입니다.

테니스 서브 아카데미의 레슨 후기에서 중요한 부분이 레슨자 스스로 굵은 글자로 표시를 하는 정성을 들인 후기입니다.

그만큼 레슨을 받고 나서 느끼고 발전을 하게 된 요소에 대해서 잘 표현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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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십니까. 비록 중간중간 공백기도 없진 않았지만, 나름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포핸드를 시작으로 테니스를 

오랜시간동안 쳐왔다고 생각했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제가 모르고 있던 것, 잘못 알고 있던 것이 많이 있었구나

라는 것을 느꼈던 하루였습니다.

'전 솔직히 다른 후기글들을 읽어보고 다른 이론글들도 (아주 자세히는 아니지만) 한 번씩 읽고 실외 레슨을 받으러

갔었고, (무의식중에) 토스법과 서브연습법 정도 배우고 운영자께서 토스해주면 내 라켓 가지고 연습하고 오겠거니

생각했었습니다.'

 첫 번째 모르고 있던 점.

솔직히 라켓 그립 사이즈에 차이가 있다는 것...부끄럽지만 몰랐습니다. 천편일률적으로 같은 사이즈이겠거니..

아니 이런 생각도 아예 하지 않았었습니다. 다시 카페글들을 찾고 읽어보니, 현장에서 운영자님께서 설명해주신

그립사이즈 측정법이 눈에 보이더라구요. 바로 이거입니다. 카페글들을 많이 읽어도 자기 것으로 만들어지는 것과는

엄연히 차이가 있다는 것..실전에서 쓴 소리도 들어보고 충격도 받아봐요 마음에 남고 머리에 남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아무리 책과 이론을 가지고 수술법에 대해서 공부를 한들, 막상 실전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혼나 보기도 하고 쓴소리도

들어보면서 나름의 충격과 결합된 이론이 진짜 공부가 아닐까 합니다.

한국은 아직 테니스 시장이 커지지 않아서 라켓 그립 사이즈의 다변화를 유도할 만한 환경이 조성되지 않았다는 점때문에

본인이 필요시에 사이즈 UP을 해야한다는 점. 또 정말 운영자께서 가져온 그립으로 잡아보니 확실히 손이 편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는 최근 한달정도 테니스 과도하게 치면서 손바닥 여기저기에 물집이 잡혀서 통증을 없애기 위해 테이프를 칭칭 동여매고

레슨장으로 갔었습니다. 운영자님께서 보고선..한 가지 원인으로 그립 사이즈를 들어주셨습니다. 아직 태어나서 나에게 적절한

그립두께를 가지고 테니스를 쳐본 적이 없어서 단순 비교는 안 되지만...확실한 건 손이 편하다 였습니다. 직접 느꼈으니

말이죠.

 두 번째 모르고 있던 점.

저는 나름 테니스에 대한 열정이 있다고 자부합니다. 캠코더를 사서 서브 동작이나 다른 것들을 녹화해서 문제점이 뭔지..

찾아보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서브도 마찬가지 입니다. 저의 가장 약점이 힘이 실리지 않는 서브와 일정치 않은 토스입니다.

여러가지 글들도 보고, 선수들 동영상을 비교하면서 저와 무엇이 다른지도 비교해보고 차이점이 뭔지는 찾았었습니다.

 트로피 자세에서 우측 팔꿈치가 90도 이내로 접혀지지 않고, 130도 정도로 펴지는 점, 토스가 오차범위가 크다는 점, 몸을

많이 흔든 다는점 등등....

트로피 자세에서 왜 팔꿈치가 90도 이내로 접혀져야 하는가..!! 현장에서 교육을 받아보면 이유를 알수있을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왜가벼운 공하나를 토스하는데 몸에 흔들흔들 하는건지..그 이유!! 

'라켓을 공 집어 던지듯이 힘을 빼고 플 스윙(내전)을 해야한다'라는 말은 많이 듣고 또 알았지만 왜 안되는지!!

...

 저의 연습 계획.

제가 느낀점을 모두 이곳에 적기에는 지면이 부족하네요..

앞으로 연습 계획을 세웠습니다. 선수들을 보면 '공은 라켓이 휫 지나가는 중간에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저는 무의식중에 (의식한다해도) 공만 손목을 이용해서 딱 어떻게든 친다음에 다음 동작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다리 무릎 굽히는 점은 잠시 하지말고, 클로즈 스탠스자세에서 꽈배기를 푸는 관성을 이용해서 팔을 플스윙을 해보니

위에 했던 말이 실행이 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아직 조준은 잘 안 됩니다. 팡!!하고 라켓 스윗스팟에는 맞진 않았습니다.

좀더 연습을 할 계획입니다. 토스 어느 지점이 나에게 맞는지를 동영상 녹화도 해보고 해서 편한점을 찾아야 겠습니다.

요점!!

1.무릎탄성은 잠시 접어두자.

2.토스는 왼 팔의 관성만 이용하자.

3.꽈배기가 관성에 의해 풀리는 탄력을 이용!!해서 풀스윙을 하면 내전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전 내전을 의식해서 하는 걸로 잘못 알고 있었습니다.)

4.앞으로 연습만이 살길이다.

5.두서 없는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전 야오밍이 3점슛 라인에서 계속 슛을 하면서 전부 골인이 되는 나이키 광고가 떠오르네요.

Practice..Practice..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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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에게 테니스 레슨을 받고 나서 본인이 무엇을 연습을 해야하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는지까지 알려준 고마운 후기입니다.

이 테니스 레슨 후기를 본 테니스 서브 아카데미의 회원들이 달아준 덧글에서도 이 분이 작성한 후기가 어떠한 점을 강조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레슨을 받은 분들의 후기는 다른 분들이 레슨을 받기 전과 후 모두 도움이 됩니다.

레슨자에게는 당연히 복습과 복기를 하는 기회가 되기에 더 큰 도움이 되구요.

잘 안되었고 어려웠던 부분에 대한 공감도 표시가 되고 배울때 무엇에 더 집중을 해야하는지 알 수 있게 됩니다.

 

테니스 서브의 발전과 변화를 모색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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